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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위키백과 컨퍼런스 (10만 문서 도달 기념)



2009/06/15 16:04



지난 6월 13일 위키백과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위키를 모르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http://hiwedia.net/category/wikiwiki%20두번째%20이야기/wiki란%20무엇인가%3F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키백과에서 이번에 10만 문서 도달을 기념하기 위해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더군요…..
후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했구요…학술정보원에서 위키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일단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발표
자료와함께 상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C%98%A4%ED%94%84%EB%9D%BC%EC%9D%B8_%EB%AA%A8%EC%9E%84/%EC%A0%9C1%ED%9A%8C_%EC%9C%84%ED%82%A4%EB%B0%B1%EA%B3%BC_%EC%BB%A8%ED%8D%BC%EB%9F%B0%EC%8A%A4

컨퍼런스의 진행은 발표자들이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0만 문서도달 기념 상징의식 사회 : 케골 
 축하의 말씀 곽덕훈(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위키백과 편집자 자기 소개 사회 : 케골 
 위키백과 소개 이만재(ETRI 연구위원)
 한국어 위키백과와 그 개혁시도들
-한오백년, 다지모, 백괴사전
 Ellif 
 휴식
 한국어 위키백과 지식 공유 프로젝트
– 진행과 과제
이니그마7 
 위키백과와 익명성 케골 
 언어별 위키백과 비교 정안영민 
 소셜 컴퓨팅 환경에서 집단지성의 사회적 생산 메커니즘 연구  최서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폐회 및 공지

 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이번 컴퍼런스가 위키백과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의미는 있을지몰라도
 솔직히 참신하거나 새롭진 않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춘천에서 서울(동대문운동장역)까지 간 셈인데 그 만큼의
 가치를 얻진 못한것 같네요.
 그 이유는 발표자들이 위키라는 큰 틀에 대해서 논하기 보단 위키백과에만 집중적으로 논의를 했기 때문이죠. 즉,
위키에는 노스모크KLDP스프링노트 등 규모가 큰 사이트들이 많이 있는데 위키=위키백과 라는 식의 전제조건이 
달린 것 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키백과의 활성화와 문제점에 대해서만 논의가 이루어지더군요.
 그리고 발표자들의 상당수가 위키백과 편집자들이었는데요…..그 중에서 어떤분은 발음이 너무 안 좋으셔서
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위키백과편집자란 쉽게 말해서 위키백과에 올라오는 글들을 관리 및 필터링 해서 위키백과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데
문제가 없도록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입니다. 자원봉사라고 표현한 이유는 위키백과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위키백과 사이트를 관리한다고 해서 월급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위키백과가 생각보다 초상권이나 저작권에 민감하다는 것과 위키백과의 컨텐츠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저작권에 대한 부분이 조금 느슨해 진다면 더욱 많은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텐데…좀 아쉽습니다….사실 어떤 것을 설명할 때 글로만 설명하는 것보단 이미지가 곁들여서 설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데 아무래도 이미지가 저작권에 걸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보니 위키백과에는 이미지는 적고 글이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서영님의 주제가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최서영님은 위키백과가 일본이나 미국에선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한국에선 왜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논문을 위키쪽으로 쓸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주제는 못 정했음..ㅜ.ㅜ)
자연스럽게 집중을 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분은 한국에서 위키백과가 활성화 되기 못하고 있는 이유를 포털때문이라고
지적하더군요. 굳이 위키백과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웬만한 정보를 네이버나, 다음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합니다. 물론 위키 문법이 일반인들에게는 진입의 장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세계 다른 나라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아래 사진들은 컨퍼런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발표자료들은 위에 링크되어 있는 위키백과 사이트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곽덕훈(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님의 축하말씀 입니다…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굉장히 혁신적이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만재 님의 ‘바깥에서 본 위키백과’ 프리젠테이션 입니다.

Ellif 님의 발표였는데 위키백과의 문제점(비민주적 – 사용자들이 올린 글을 편집자들이 너무 쉽게 지우며 사용자들의 계정 취소가 너무 자주 일어난다.)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하시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힘들었습니다..발음이 좀…..

얼마전에 있었던 위키백과의 지식공유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발표를 했습니다. 

각 나라 별로도 위키백과의 사용량을 분석한 발표도 있었구요….. 

 아래 발표가 제가 제일 관심있게 보던 발표였습니다. 최서영님의 연구지요….한국에선 아직까지 위키에 대한 연구가 많이
부족한데 최서영님의 연구가 큰 성과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미인이시더군요…ㅋㅋㅋㅋ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은 위키백과 문법 참조 카드도 나누어주더군요….^^

아래 사진은 저(vonzone)와 광일이 입니다…..ㅋㅋㅋ 

 

About the author

vonzone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평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일을 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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