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 명량

Written by vonzone


명량 (2014)

7.8
감독
김한민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28 분 | 2014-07-30






얼마전 영화 명량을 봤다.

내가 영화 명량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싶다.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었지만 이순신은 우리에게 삶의 자유를 주었다.

최근 창의력이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스티브잡스가 거론되고 있다. 

맞다. 스티브잡스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었다.

반면, 조국을 발전시킨 우리 선조들의 노력은 무관심속에 잊혀지고 있다.

영화 명량은 우리 조선이 과거에 어떤 실수를 했으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들이 지난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실제로 영화 대사중에서 우리 후대들이 우리들의 노력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대사가 있다.)

현대 시대는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과거를 통한 현재의 반성과 미래의 계획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우리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선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들의 인간적인 삶도 존재한다는 것을…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예측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통찰이 아닐까?

내 관점에서는 스티브잡스보다 이순신이 더 위대하다.


2. 우리는 진정 조국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현재 우리들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대통령, 국회의원, 대기업의 사장(회장), 고위 공무원 같은 부류의 사람들의 모습이 만족스러운가? 그들은 과연 조국이나 사회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 

한 번 생각해보자. 그런 부류의 사람들의 모습에서 희생이나 사명감이라는 단어를 몇 번이나 떠올려봤는지… 

개인적으로 나는 현재 우리의 지도자층의 모습에서 최근에 그런 단어를 떠올려본적이 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영화 명량에 대해서 재미있냐 재미없냐를 논하고 싶지 않다.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영화가 필요한 영화인가 필요없는 영화인가를 논하고 싶다.

현재에 집착하여 중요한 것을 잊고 살고 있는 우리들이 영화 명량을 통해 그것을 다시 되찾기 바란다.

About the author

vonzone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평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일을 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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